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캠페인 (문단 편집) === 고이 잠드소서([[Ashes to Ashes]])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AshesToAshes_MenuScreen_BOCW.png|width=100%]]}}} || ||<#000000>{{{#FFFFFF --(이름)-- "벨" --(성씨), CIA--}}} {{{#FFFFFF --소비에트 연방 하바롭스크 변경주--[* 분명 미션 시작 전에는 키예프 북쪽 60마일 프리피야트 근교라고 하는데 어째서인지 인게임에서는 하바롭스크 변경주의 duga-2로 이동해있다. 국내 번역본에서는 듀가-1의 정확한 위치를 적었지만, 이름은 여전히 뒤의 듀가-2로 되어있어서 더 이상해졌다.] 듀가-2 --레이더 배열 기지--}}} {{{#FFFFFF 1981년 --3월 15일--}}} || '''시작 장비:''' --XM4-- '''[[AK-47]], LW3 툰드라''' 페르세우스가 듀가 인근의 [[초지평선 레이더|레이더 시설]](The radar array near Duga)[* 왜 하필 듀가냐 하면 벨의 회상씬에서도 나오듯 트라브존 비행장을 떠난 무기 수송 비행기의 행선지가 듀가였기 때문. 참고로 첫 번째 미션을 클리어한 뒤 나오는 증거들 중에 아라쉬가 암시장에서 사다가 운송하려 했던 [[M1911]](탄피 증거 설명에서도 나오지만 벨을 쏜 것도 이 총이다)의 증거물 설명에서도 알 수 있는데, 일부 내용이 유실된 서류에 "딱따구리(Woodpecker)" 라는 수령인 혹은 수령 지역을 의미하는 걸로 추정되는 코드명이 적혀 있었다고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듀가 레이더의 별명이 '''러시아 딱따구리(Russian Woodpecker)'''다.]에 있다고 거짓말을 할 경우 시작되는 '''{{{#red 배드 엔딩}}} 루트 미션.''' 참고로 캠페인을 진엔딩 루트로 다 깨고 이 미션을 하면 페르세우스에게 연락을 안 취한 상태로 진행되어 벨이 애들러에게 사살당하게 된다. 그 전 미션 (정체성 위기)에서 듀가라고 구라를 치고 페르세우스에게 연락을 취해야 벨이 생존한다. 결국 벨이 자신을 이용해먹은[* 미션 브리핑을 잘 보면 컷신이 거의 끝나갈 때 즈음에 벨에 대해 적힌 CIA 서류가 나오는데, 여기서 벨을 가리키는 지위명은 공작원(Operative)이나 최소한의 호칭인 인적자원(Asset)도 아니고, 그것보다 더 밑인 '''실험체(TESTING SUBJECT)''' 라고 표기되어 있다.] CIA와 미국에 대한 복수로 [[소련|자신의 조국]]에 다시 합류하고, 페르세우스가 성공적으로 그린라이트 작전의 핵을 기폭시켜 대재앙을 일으키고 만다. 거짓말을 한 뒤를 기점으로 페르세우스 등 소련 진영 인물의 이름 색깔이 아군을 표시하는 파란색으로 바뀌고, 애들러를 포함한 CIA 팀원들의 이름 색깔이 적군을 표시하는 붉은색으로 바뀌며 임무 목표를 나타내는 아이콘이 미국을 뜻하는 별 문장에서 '''페르세우스의 문장'''[* 멀티플레이 인트로 영상에 등장하는 페르세우스 예하 부대도 동일한 문장을 달고 있고,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오퍼레이터#s-4.7|스티치]] 역시 같은 문장을 형상화한 쇠목걸이를 달고 있다.]으로 바뀌는 연출이 포인트.[* 당연한 것이 원래 벨은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라쉬가 경계하여 총으로 쏴 버릴 정도로 페르세우스에게 신임 받은 정예 요원이었다. 애초에 CIA가 주입한 기억은 일시적이었으며, 사실상 만들어진 동료애에 가까웠으니 벨의 진짜 과거가 나오지 않는 이상, 콜드 워의 싱글 플레이 자체가 조국에 대한 배반이었던 셈이 된다.] 미션 시작 전 안전가옥에서 벨의 행보에 따라 스토리 진행이 달라진다. 애들러가 '''넌 옳은 선택을 했어, 벨. 가자, 넌 아직 우리 팀이야.'''[* 솔로베츠키라고 말해도 이 대사는 같다. 결국 팀 전원이 벨의 말 한마디에 자신들의 생명과 세계의 운명을 걸고 있었던 것.]라고 말한 다음 제한 시간 안에 안전가옥에 있는 무전기로 소련에 무전을 발신했는지 안 했는지, 무전을 발신한 이후 듀가 레이더 기지 입구에서 애들러의 질문에 매복 기습 신호를 쓰는지 안 쓰는지에 따라 벨의 운명이 갈린다. * 소련군에게 미리 연락을 보내지 않을 경우, 레이더 기지에 도착했지만 거짓말이 탄로나자 통수를 맞고 분노한 애들러에게 벨이 살해당한다. 물론 벨의 가짜 정보 덕에 폭파를 제때에 저지하지 못했으므로 핵은 그대로 폭파되고,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매복 요청을 하지 않고 이동하여 그냥 애들러를 실컷 비꼬고 죽을 수도 있다. 해석에 따라 배신은 했지만 죄책감을 느끼고 동료 손에 죽는다는 [[인과응보]] 엔딩이기 때문에 이 엔딩을 선호하는 유저들도 보인다. 아래는 소련에 연락을 취하고 기습 신호를 보냈을 시의 선택지. 매복을 요청한 상태라면 애들러를 끝까지 비꼬아도 마지막에 죽지 않고 매복 시작 선택지만 남게 된다. 소련에 연락을 보냈을 시 벨이 레이더 기지에 병력을 미리 대기시킨 후 매복한 소련군에게 신호를 줘서 팀원을 기습하게 되는데[* 애들러가 벨을 추궁할 때 그냥 곧바로 신호를 줄 수도 있지만, 일부러 연락을 보내지 않았을 때처럼 초반에는 일반 대화문을 선택해 시간을 조금 끌다가 애들러가 소총의 노리쇠를 당기고 벨을 쏘기 바로 직전에 신호를 줄 수도 있다. 이렇게 일부러 일반 대화문을 몇 번 선택해서 대화를 진행시켰다면, 기습 신호를 보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신호를 주는 대화 선택지가 여러 개 생기는데 그 중에는 "미안하군, 애들러. '''난 해야 할 일이 있다.'''(Sorry, Adler. '''I've got a job to do.''')" 라고 하며 애들러가 [[복수|벨에게 세뇌할 때 했던 말을 그대로 되돌려 주는]] 간지폭풍 선택지가 있다. 그 외에도 "정말로 그렇게 생각해?(You sure about that?)" 라고 무난하게 비꼬는 선택지도 있고, 쿠바에서 라자르나 파크 둘 중 누구를 죽게 두고 누구를 살렸느냐에 따라 라자르/파크를 만나러 갈 시간이라고 [[고인드립]]을 칠 수도 있다.], 이때 소련군 병사가 벨과 CIA 팀 사이로 RPG-7 로켓포를 날려 벨은 충격파에 쓰러진다. 벨이 정신을 차린 후, 한 소련군 장교가 다가와 무기를 건네고[* 이때 넘겨받는 무기는 소련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AK-47]]. 미션을 시작할 때에는 미국의 상징인 [[AR-15]]를 들고 있었다는 점에서, 소소하지만 벨이 완전히 소련 쪽으로 돌아왔다는 점을 보여준다.] "일어나게 동지! '''복수할 준비는 됐나?'''"[* "On your feet, comrade! Ready for a little retribution?"]라고 말하고 이 소련군 장교와 스페츠나츠 병력과 함께 한 명 한 명씩 애들러의 팀원들과 CIA 산하 특수부대[* 분명 시작할 땐 소수 정예로 투입한다고 했고 애들러, 벨, 메이슨, 우즈에 문 열어주는 몇 명뿐이었지만 RPG를 맞고 기절한 이후 정신을 차리면 CIA 소속 병력들이 수십 명이나 등장한다. 백업 부대거나 탈출 지원팀인데 작전 실패로 그냥 합류해서 싸우는 듯.]를 사살하면서 나아간다. 이때 메이슨이나 우즈를 죽이면 총알이 자동으로 날아가며 맞고 쓰러지는 연출과 함께 둘 중 살아있는 한 명이 벨에게 욕을 퍼부으며 저주하는 대사가 백미.[* 우즈는 '''죽여버리겠어, 이 [[벨(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씨발 새끼!!!]]'''라고 한다 메이슨은 '''씨발 벨, 넌 오늘 죽었어!!!'''(파크나 라자르는 욕하지 않고 그러지 말라고 설득한다.)] 메이슨과 우즈를 둘 다 근접 암살할 경우 다크 옵스 '안티 히어로'가 해금된다. 조건에 "무력을 사용하라"(Brute force)고 되어있는데 근접 사살을 따야 한다. 처치 모션은 일반 병사들과 같으며, 막다른 길 미션에서 누굴 살렸냐에 따라 파크 혹은 라자르도 동행하기 때문에 이들도 직접 사살하게 된다. 모든 CIA 산하 병력과 애들러를 제외한 팀원들을 처리하고 소련군 장교와 함께 중앙의 건물로 들어가면 가장 안쪽 방에서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애들러를 발견하게 된다.[* 살짝 열려있어서 애들러를 볼 수 있는데, 이 사이로 총을 쏴도 맞지는 않는다.] 이때 애들러가 마지막으로 담뱃불을 붙여달라고 하는데[* "Glad to see you still care. Mind giving me a light?"] 여기서 라이터를 집으려고 하면 갑자기 일어서서 칼로 찌르려 하지만 이미 총을 맞고 피를 흘린 상태라 바로 제압당하고 역으로 목에 칼이 찔려 죽는다.[* 이따 반격을 안하면 애들러가 칼을 박는데 이때 페르세우스가 '''안'''도와준다.] 혹은 일말의 자비 없이 바로 총을 쏴 죽일 수도 있는데, 이렇게 애들러의 담배에 불을 붙여주지 않고 바로 죽이면 [[금연|'끊어 임마']] 챌린지가 해금된다. 죽이는 방식에 따라 장교가 다른 반응을 보이는데, 라이터를 줍다가 기습을 당해 애들러를 살해하면 "어차피 진작에 죽었어야 할 놈을 죽인 것 뿐이네." 라며 말한다. 바로 쏴 버리면 "망설임 없는 모습이 전부터 마음에 들었지." 라며 칭찬한다. 이 밖에 좀 기다려서 애들러가 하는 말을 다 듣고나서 쏘면 소련군 장교가 "충성[* Loyalty라는 말은 국가나 상사에 대한 충성 말고도 '''타인에 대한 우정'''을 가리키기도 하는 포괄적인 의미로 쓰인다.]은 조국보다 값진 것이지, 힘든거 안다." 라고 말하며 격려해준다.[* 그 만큼 페르세우스가 벨을 총애하고 아끼는 인력임을 보여준다.] 애들러를 처리한 후, 뒤에서 지켜보던 소련군 장교에게 가면 그가 방독면을 벗는데,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며 "내 얼굴은 기억하고 있겠지. 그렇지?" 라며 벨의 기억속에서 나오던 콧수염을 기른 '''페르세우스의 얼굴을 하고 있다.''' 페르세우스는 무전기를 꺼내고 벨과 어깨동무를 하며 솔로베츠키 기지에 핵 폭파 대기 명령을 내린다. 이후 페르세우스는 이 순간을 함께할 자격이 있다며 무전기를 벨에게 넘기고 벨은 페르세우스의 격려를 들으며 '''[[핵피엔딩|솔로베츠키의 미사일 기지에 직접 핵 폭파 명령을 내린다.]]'''[* 대화 선택지가 있긴 한데, [[답정너|"소련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것이다."(Let the new Soviet era begin.)와 "서방은 오늘 무너질 것이다."(The West falls today.)라는 두 개의 선택지 전부 다 핵 폭파를 명령한다. 일본판에서는 검열되어 선택지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 핵 폭파 명령이 끝나면 페르세우스는 솔로베츠키에 가서 직접 보고 싶지만 이미 끝난 일이라며 말하고, 벨에게 잘해주었다고 팔을 쳐주며 격려한다. 그리고 죽은 애들러의 시신을 뒤돌아 보며 비웃으며 사실 '''페르세우스는 자신이 아닌 소련 내부에서 암약하는 단체의 이름'''[* 소련 정부의 통제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있다는 점, 제1세계와 공존이 아닌 파멸을 원한다는 점, 그리고 '''지도부가 새로운 시대의 질서를 다스리지 못한다면 그들도 갈아치워버리겠다'''고 하는 점에서 상당한 권력을 지닌 소련의 급진파들의 [[이너 서클|비밀 조직]]으로 추정된다.]이였다는 사실을 밝힌다. CIA는 이를 모르고 페르세우스가 그저 코드네임을 가진 특정 개인 인물이라 착각했던 것이다. 즉 페르세우스로 불리던 KGB 요원은 미국에서 단일 인물로 페르세우스로 지칭되어 있는 존재인 것.[* 혹은 단체의 대표나 얼굴마담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사용하는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페르세우스는 이제 새로운 집이 기다리고 있고, 소련 중앙위원회가 CIA보다 더 놀랐을 거라며 "우린 조국을 위해 가장 최선의 선택의 일을 했어, 동무. 아니, 인류를 위해서 말이지."라고 말하곤 벨의 가슴팍을 살짝 치면서 미소를 지으며 말한다. 아직 해야할 일이 많다며 벨과 함께 건물을 나가는 페르세우스의 뒷모습을 비추며 미션이 끝난다. 이후 그린라이트의 중성자 핵폭탄이 전부 폭발하면서 런던과 파리 등 유럽의 도시들은 치명적인 피해를 입게 된다.[* 핵폭발 소식을 전하는 뉴스 속보와 함께 [[에펠탑]]과 [[버킹엄 궁]]이 불타는 장면이 나오고, 이어서 미국 공격론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일본판에는 검열되어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페르세우스 측에서 익명으로 유럽 각국에 프로젝트 그린라이트의 문건과 정보를 유포하여 미국은 더더욱 궁지에 몰리게 되고 유럽 국가들의 항의가 빗발치게 된다. 레이건 대통령은 미국에게 제대로 [[엿]](?)을 먹인 페르세우스에게 욕을 내뱉고, CIA의 에머슨 블랙 장관은 부시 부통령과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한다. 레이건은 프로젝트 그린라이트와 관련된 모든 기록을 없앨 것을 명령하고, 서베를린의 안전가옥은 허드슨과 CIA에 의해 소각된다. 증거 인멸을 위해 애들러 팀이 사용하던 안전가옥이 불타는 와중, 페르세우스는 독백으로 이제 소련이 세계의 질서를 이끄는 새로운 초강대국이 될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준 새로운 세계를 지도자들이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다면, 자신들의 손으로 갈아치울 것이라면서 페르세우스가 소련 지도부의 통제를 어느정도 벗어난 조직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배드 엔딩의 플롯은 묘하게 블랙 옵스 1편의 플롯과 유사한데, 전작인 블랙 옵스 1편의 오마주이자 미러링이다. [[알렉스 메이슨]]과 벨 둘 다 모종의 이유로 자국군의 팀에서 이탈해 적국의 포로가 되었고, 세뇌 당한 일정기간 동안 적을 위해 일하기도 했으나 적의 가장 중요한 목적[* 메이슨은 케네디 암살 후 드라고비치의 다른 요원들과 함께 미국 전역에 [[노바 6]]를 살포하는 것, 벨은 페르세우스의 정체와 그린라이트 코드 신호 발신 기지 위치 정보를 발설하는 것.]은 끝내 수행하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엔 세뇌에서 벗어나 세뇌의 원흉들을 몰살시키고 진짜 조국의 승리에 기여한다. 배드 엔딩 여부와는 관계 없이, 냉전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 중에서는 다소 마이너한 결말인 '''소련의 승리'''를 다룬다는 점과 벨을 캠페인 내내 이용해먹었던 애들러에게 복수를 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몇몇 플레이어들에게 고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이전 시리즈에서 정을 붙여왔던 우즈와 메이슨도 사살해야 하고, 결국 미국은 목표 달성에 실패한 데다가 수천만 명의 무고한 유럽 민간인들이 사망하는 빼도 박도 못하는 배드 엔딩이기 때문에 찝찝한 결말이라는 사실은 변함 없다. 한편 벨은 통쾌하게 복수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굿 엔딩이라고 칭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는 듯. 미국 본토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유럽의 회원국들이 다수였던 미국의 핵심 군사동맹기구인 [[NATO]]의 붕괴는 확정이다. 미국은 유럽에서의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소련은 미국이 유럽 몰래 뒷공작을 저지르며 배신했다는 식으로 유럽 국가들을 선동하면 공산주의가 철의 장막을 넘어 유라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없게 된다. 거기다가 그린라이트 특성상 [[충격과 공포(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핵폭탄을 보유할 것으로 보이는 유럽 주둔 미군 기지와 병력들도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다.]] 심지어 가장 최악은 유럽이 미국에 핵 보복을 나서게 될 때인데, 이때 미국이 핵전쟁을 벌이게 된다면 '''혼자서''' 모든 핵보유국을 상대해야만 한다. 단순히 소련이 승천하고 미국이 몰락하는 엔딩보다 더 끔찍한 결말로 이어질 수 있는데, '''저 상황에서도 미국은 홀로 세상을 불태우며 공멸할 능력이 있다.''' 즉, 이 루트에서는 '''핵전쟁으로 인한 멸망'''이 인류의 눈 앞에 다가온 것. 당장 냉전 끝물에 미국의 핵 생산량은 서유럽 전체와 맞먹었다. 벨이 소련으로 귀환하는 엔딩이므로 당연히 굿 엔딩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는 선택지를 고르면 '''모두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 레드 서커스 작전이나 카오스 작전은 수행하지 않아야 유럽과 미국의 KGB 첩보망이 건재하게 된다. 건재한 첩보망을 야심차게 만족스러워하며 벨에게 "내 친구여, 우린 이제 막 시작한 것이네." 라고 말하는 페르세우스의 결과 브리핑은 덤. 반대로 볼코프는 파크의 말대로 생포해야 페르세우스 측에서 더 좋은 결과로 나온다.[* 생포했다면 페르세우스는 벨에게 볼코프는 유용한 요원이므로 구출시키되 전향했으면 제거하라고 한다. 반면 카심 자바디의 경우는 제거해야 페르세우스 측에서 더 좋은 결과로 나오는데, 이유는 카심을 살리면 CIA로 전향해버리기 때문. 페르세우스는 카심이 죽었어도 어차피 약한 놈이었으니 문제 없다고 전혀 아쉬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레드 서커스, 카오스 작전을 수행했으면 페르세우스는 대-서방 첩보망이 붕괴된 것에 또다시 전문 스파이 인재들과 첩보망을 구축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하지만 그래도 이건 그저 대의를 위한 조그만한 희생일 뿐이라며 벨을 옹호해준다. 이 엔딩으로 가게 되면 스토리 상으로 블랙 옵스 2의 사건이나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사건들이 발생하지 않게 되므로 정사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